내년 1월 채용확정형 SW 인력양성 과정 개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오스템임플란트가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우수 SW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박환수 상무(사무국장)와 오스템임플란트의 김승기 전무(OW개발총괄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와 교육생 공동 모집·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2년 1월 ‘채용확정형 SW개발자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채용확정형 과정은 현업의 업무특성과 신규 직원의 필수역량을 고려한 기술요소들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충분한 직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진행되며, 오스템임플란트는 교육 수료자 중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수업에 활용될 데이터를 오스템임플란트가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현업 실무자의 직무특강, 프로젝트 멘토링 등 적극적 참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SW산업협회 박환수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맞춤형 신입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구인난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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