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제도 대응 지원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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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제도 대응 지원 ‘물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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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략물자관리원과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전략물자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SW산업협회는 18일 전략물자관리원과 전략물자관리제도 대응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W 기업의 전략물자관리제도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80여 개 SW 기업이 참여했다. 협회는 전략물자관리원에서 SW에 특화된 사례 중심의 제도와 대응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SW 기업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협회는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을 포함해 상시적으로 전략물자관리제도의 상담·컨설팅 필요 기업에 대한 신청을 직접 접수 받아 전략물자관리원 내 전문가와 1:1 매칭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석주 한국SW산업협회 해외진출위원회 위원장은 “제도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배우고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 중인 SW 기업들이 반드시 제도를 사전 숙지해 전략물자관리제도가 SW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도 “이번 행사가 제도 준수를 넘어 국제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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