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IT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위한 SW인력 양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송파교육센터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채용확정형 SW개발자 양성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료생의 최소 50% 이상이 콘텐츠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온의 신입사원으로 채용되는 ‘채용확정형’ 교육이다.
앞서 협회와 아이온은 지난 5월 SW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생 모집을 위한 홍보와 선발 과정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아이온의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필수역량 기술과 요소들을 과정에 녹여내 충분한 직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온은 20년 이상 업력의 기업으로 자체 IT솔루션을 통해 웹 콘텐츠 관리시스템을 구축·확장해가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점프 300기업과 수출바우처 기업에 선정돼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직원 복지증대, 사내 근로환경 개선, 개발자 처우 향상 등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실행 중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입과식에서는 아이온과 협회 소개, 교육 취지, 수강안내, 커리큘럼, 수료 후 채용절차 등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팀 활동도 진행됐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자바(JAVA)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스프링 프레임워크 △Vue.js △형상관리 △ 풀스택 개발 프로젝트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포함된 480시간의 커리큘럼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아이온의 실무자 특강을 통해 현업 기술을 미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SW산업협회 조영훈 실장은 “채용확정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아이온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속성을 갖고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발전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