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8월 1일까지 '2021 경기도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 공모' 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구개발과 고도화된 기술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향하는 제조 분야 중소기업을 양성하고, 시제품 기술 개발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총 20개 과제에 지원하며, 지원 유형은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환경안전, 지능화융합, 소재부품장비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ICT 디바이스 제품 개발과 자유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는 민간 아이디어 융합 제품 개발이다. 

또한 지원 유형별 참여 희망분야는 ▲기술 컨설팅 ▲재료비 지원 ▲기계부품 설계 지원 ▲전자부품 설계 지원 ▲성능 평가 지원 ▲통합설계 지원 ▲전문 업체 및 기관 연계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다.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