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무역협회, 신에너지·전력분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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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무역협회, 신에너지·전력분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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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신에너지, 전력 기자재 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한전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중소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전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무역협회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에 ‘KEPCO 온라인 상품관’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3대 B2B 플랫폼과 모두 협업하게 됐다.

KEPCO 온라인 상품관은 에너지 신산업 및 전력 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1:1 상담을 활용한 수출계약을 할 수 있다.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협력사들이 한전의 브랜드 파워를 공유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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