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세계에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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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세계에 뽐낸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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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외신기자단 대상 C-ITS·신재생에너지 현장 팸투어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그린뉴딜 정책을 세계 각국에 선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15일 세계 3대 통신 중 하나인 AFP, 영국에 본사를 둔 아시아 타임즈, 러시아국영통신 로시야 세고드냐 등 7개 외신매체가 한국판 뉴딜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를 방문해 차세대 교통체계(C-ITS)와 신재생에너지 현장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P4G 정상회의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취재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이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외신기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외신기자들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고 차세대 교통체계(C-ITS) 서비스가 적용된 구간을 직접 체험한 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이자 카본프리 아일랜드인 제주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 해상풍력발전 단지이자 그린뉴딜의 대표사례인 제주시 한경면 소재 탐라해상풍력단지와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 중인 모르왓 전기차 주차장 등 전기차 인프라도 둘러볼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차세대 교통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의 성공사례를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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