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가 스틱형 PC ‘루컴즈 미니 스틱 PC’가 옥션 올킬로 하루 만에 450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5월6일 옥션 단독 올킬 행사로 발매된 신개념 PC인 루컴즈 미니 스틱 PC가 발매 된지 하루 만에 450대가 완판됐다.
15만9000원에 발매한 스틱형 PC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이슈가 됐던 제품이다. 해외 구매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밖에 없었던 스틱형 PC 제품들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단점과 품질과 보증을 신뢰할 수 없어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 공식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5월 첫 국내 공식 발매 스타트를 끊은 대우루컴즈의 루컴즈 미니 스틱 PC는 6일 발매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국내 스틱형 PC에 대한 관심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광경이었다. 첫 공식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300대는 완판됐고 이에 이베이코리아측은 150대를 추가로 더 준비해 출시 하루 만에 450대를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이후 물량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같은 광경은 국내 소비자가 새로운 규격의 폼팩터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제품들이 점점 소형화 되고 간결해 지면서 소비자의 트렌드도 변화함을 여실히 보여준 일례다. 또한 생각보다 경제적인 가격도 완판 쾌거에 한 몫 했다.
이베이코리아측은 5월11일, 옥션 올킬 완판에 대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지마켓에서 앵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올킬 행사와 같이 선착순으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와 32G 마이크로SD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