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네이버클라우드=디지털 혁신’...공공·금융 ‘K-디지털’ 맞손
상태바
‘SK C&C+네이버클라우드=디지털 혁신’...공공·금융 ‘K-디지털’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 ‘뉴로클라우드’에 SK ‘멀티버스’ 탑재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총괄(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이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총괄(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이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공공·금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다.

SK C&C가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Multiverse)’와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Neurocloud)’를 결합해 국내의 높은 보안 요구를 수용하고 공공과 금융 사업 현장에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고객 맞춤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고객사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 사업 현장에 직접 전용장비를 설치해 보안 걱정을 없앤 ‘뉴로클라우드’에 고객 현장의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멀티버스’의 탑재를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언제든 사내 보안 정책을 수용하면서도 사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개발·운영할 수 있다.

양사는 또 기존 공공·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산업별(버티컬) 디지털 혁신 플랫폼 팩’ 개발에도 나선다. 신속한 공동 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신 ABCD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멀티버스의 산업별 특화 서비스 및 에셋(Asset)을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서비스·제조 업종 등 각 밸류 체인에서 확보된 ▲금융·유통 마킷 센싱 ▲금융 이상거래 탐지 ▲설치·제품·안전 영역 이상 탐지 ▲고객 행동 예측 및 상품 추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통해 공공·금융 고객들의 디지털 현장 공동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뉴로클라우드 고객들이 멀티버스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고민을 해결하는 ‘디지털 닥터’로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에 기반한 K-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합친다. 고객·기관·스타트업·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과 서비스를 조기 확보하고, 확보된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SW) 상품화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결집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으로 SK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금융 고객들에게 멀티버스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구성원 모두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면서 K-디지털의 명성을 높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