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마케팅 위한 DaaS로 B2B 마케터 지원할 것
상태바
오라클, 마케팅 위한 DaaS로 B2B 마케터 지원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3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이 스마트한 예측을 위한 포괄적인 B2B 데이터 세트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aS for Marketing)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데이터베이스 확장 및 이메일 발송 예측을 위한 고객 프로파일 및 비즈니스 데이터는 물론 디지털 미디어 타깃팅을 위한 익명의 고객 데이터를 제공한다.

B2B 마케터들은 세일즈 리드 및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객들과 접촉해야 한다.

구매 가능한 고객을 효율적으로 타깃팅 하면서 구매와 관련이 없는 비즈니스나 고객에게 비용을 낭비하거나 기업 이미지를 실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보다 관련성이 높은 크로스 채널 메시지를 전달해 고객들을 새롭게 선별하고 평가 및 타깃팅해야 한다.

오마르 타와콜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 사업부 총괄 매니저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타깃팅은 더 이상 소비자 마케팅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전략이 아니다”며 “DaaS를 마케팅에 적용하면 새로운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B2B와 상호작용하고 타깃의 범위 및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B2B 데이터 세트는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의 한 제품으로 더 스마트한 마케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던앤브래드스트릿(Dun&Bradstreet), 매디슨로직(Madison Logic) 등 최대 B2B데이터 제공자들과의 제휴로 개발됐다.

B2B 마케터들은 오라클 블루카이 오디언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Oracle BlueKai Audience Data Marketplace) 또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제품중 하나인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Oracle Data Management Platform)을 통해 3억건의 익명 비즈니스 프로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B2B 마케터들은 가장 적합한 가망고객 선별이 가능하고 타깃팅 대상의 정확성으로 미디어 캠페인 실행역량도 높일 수 있다. 데이터 세트는 기업의 연식, 규모, 산업군, 매출액, 근로자 형태 등에 기반한 개별 타겟팅 등 200개가 넘는 타깃팅 속성을 포함한다.

더불어 이메일 캠페인, 데이터베이스 클린징(database cleansing) 및 프로파일 확장을 위해 새로운 예상 리스트에 접근하고 싶어 하는 B2B 마케터들과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고객들은 이제 셀프서비스 DaaS 인터페이스를 통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그들은 던앤브래드스트릿이 보유한 2.4억개가 넘는 회사의 신뢰성 있는 소스를 활용해 신규 고객사뿐만 아니라 가망컨택 리스트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속성들을 포함해 타깃 고객사와 의사 결정자들에 대한 좀 더 완벽한 프로파일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1억건이 넘는 미국의 컨택 정보를 통해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할 수도 있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실명의 프로파일과 익명의 B2B 데이터를 조합하여 포괄적인 정보를 갖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타겟팅을 할 수 있다. 이제 이메일, 유료 매체뿐 아니라 좀 더 개인화된 영역인 온라인, 비디오 및 소셜 플랫폼 등에서 모두 일관된 경험 제공이 가능해 진 것이다.

고객들이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라클 DaaS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와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를 포함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솔루션뿐만 아니라 오라클 블루카이 오디언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최대 규모의 광고 기술 파트너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