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iVDS, 최신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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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iVDS, 최신 버전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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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DNA 분석해 수정 및 조작된 동영상 탐지

포렌식 전문 기업 인섹시큐리티가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의 DNA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탐지하는 솔루션 ‘iVDS (illegal Video Detection Systems)’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iVDS는 사람의 지문과 같이 각 영상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추출해 시그니처 및 패턴을 식별한다. iVDS 에이전트가 동영상 DNA를 추출하면 동영상 DNA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분석해 수정 또는 조작(자막, 압축, 미러링, 반전, 배속 등)된 동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필터링한다.

iVDS는 ▲검색/수집/토렌트 추적 ▲DNA 추출 ▲패턴 대입/분석 ▲현황 정보관리 및 조회와 운영, 공유 ▲동영상 및 결과 저장의 동작 단계를 거치며, 다양한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엔 수사기관에 도입되기도 했다.

현재 iVDS는 범죄 수사 기관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및 기업, 사이버테러대응 수사기관, 불법 동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 및 소셜미디어 기업, 동영상 유통 서비스 기관인 클라우드 및 호스팅 제공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 관계자는 "불법 동영상의 빠른 식별·차단·관리는 공익적 목적 뿐만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iVDS 도입 기업과 기관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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