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스타트업 쿼드마이너의 '네트워크 블랙박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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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스타트업 쿼드마이너의 '네트워크 블랙박스' 파트너십 체결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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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트래픽 전체를 손실 없이 수집, 보안 위협 발견해 선별 대응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

[CCTV뉴스=최형주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네트워크 보안 스타트업 쿼드마이너와 공인 파트너 및 교육센터 계약을 체결했다.

쿼드마이너가 개발한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사고 기록 전체를 분석하는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네트워크 트래픽 전체를 손실 없이 수집해서 보안 위협을 발견하고 선별 대응한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분석 속도를 높이고, 저장 공간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100Gbps 망에서 단 하나의 데이터 유실 없이 수집· 저장하며, 고도로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이버 위협을 분석한다.

네트워크 이상 행위 분석, 실시간 트래픽 분석, 보안 감사, 악성코드 탐지 등의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고, 20종류 이상 분석 데이터셋을 갖춰 80종류 이상 조건으로 상관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그니처 기반 공격, 행위 기반 공격, C&C, 악성코드, 웜, 시나리오 기반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에 대응할 수 있고, 탐지된 내역을 다각도로 분석해 악성 여부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급 지도학습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분석을 통해 교묘하게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공격까지 탐지한다.

한편 쿼드마이너는 네트워크 블랙박스 개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엔 글로벌 IT 매거진 ‘APAC CIO 아웃룩’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보안 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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