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100GbE 옵션 출시…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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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100GbE 옵션 출시…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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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네트웍스(www.aristanetworks.com, 이하 아리스타)가 ‘100기가비트 이더넷 모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100GbE 모듈은 아리스타 운영체제인 EOS를 사용하며 뛰어난 확장성, 유연한 오버레이를 통한 네트워크 가상화,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환경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제품군과 함께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 요구되는 프로비저닝 자동화와 높은 포트 밀집도, 커스토마이징,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리스타는 7500 E시리즈와 새로 출시된 100GbE 6/12포트 라인카드 제품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100기가비트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단일모드와 멀티모드 환경에서 IEEE 100GbE 표준을 지원해 표준화된 10/40/100G의 폭넓은 선택을 통해 투자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VXLAN 기능을 사용해 높은 대역폭과 대형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가상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리스타의 설명이다.

더불어 EO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기(DANZ)와 지능형탭(TAP Aggregation) 기능은 100GbE 네트워크에 대한 지능적인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

데이터센터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인 이퀴닉스 기술 담당 최고 책임자(CTO) 아이합 타라이지는 “데이터센터 100GbE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리스타 7500E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아리스타 VXLAN 솔루션과 EOS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10/40/100GbE의 효율적인 자원 할당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리스타 7300 시리즈는 기존 10/100/1000 기반-T 장비보다 낮은 소비전력의 10G베기반-T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모듈형 플랫폼의 마이그레이션시 이미 구성된 케이블링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11월 발표된 7300 시리즈 포트폴리오는 단일 계층구조인 스플라인(Spline)과 2계층 구조인 리프-스파인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스플라인 네트워크는 모든 서버를 단일 홉(hop)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성능과 레이턴시에 민감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단일 계층 네트워크다. 이러한 네트워크 설계는 개방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며 아리스타 EOS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7500E 시리즈 6포트 100GbE 카드는 CFP2 옵틱 표준에 따르며 싱글 모드 광케이블 기준 최대 40Km까지 지원하며 오는 2분기부터 주문 가능하다. 또 12포트 100GbE는 올 하반기 중 QSFP-100 옵틱과 케이블에 포함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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