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니빔 TV’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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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빔 TV’ 라인업 확대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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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니빔 TV’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LED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미니빔 TV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LED의 수명은 최대 3만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빔 TV(PF1500)는 풀HD(1920×1080) 해상도에 최대 1400안시루멘(ANSI-Lumens)의 밝기, 15만대1의 명암비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미니빔 TV 최초로 ‘4코너 키스톤’, ‘줌’ 기능도 탑재했다. ‘4코너 키스톤’은 프로젝터가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찌그러지는 영상을 모서리 보정을 통해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줌 기능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영상 크기를 조절해 준다.

▲ LG전자가 미니빔 TV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모델이 제품(사진 왼쪽부터 PW800, PF1500) 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미니빔 TV는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다.

미니빔 TV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음향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캠핑장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 오디오와 연결하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미니빔 TV(PW800)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고급스러운 젤리 스킨 케이스는 미니빔 TV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생수 한 병과 비슷한 600g의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HD급 해상도와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빔 TV 2종은 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등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PF1500, PW800 각각 140만원, 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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