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통해 디자이너 꿈을 이루다…스티커 공모전 당선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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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통해 디자이너 꿈을 이루다…스티커 공모전 당선자 발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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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의 마케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는 라인플러스(LINE+, 대표 신중호)가 27일 ‘2014 라인 스티커 공모전(linesticker.blog.me)’ 당선자를 발표했다.

라인 스티커 공모전은 한국의 라인 이용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독창적인 스티커를 찾고 능력있는 스티커 창작자들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6월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000여명의 신예 디자이너의 출품작이 성황리에 모집됐다.

라인측은 이 중 10개 작품을 내부 심사로 선정했으며 8월12일 라인 스티커샵에 무료로 출시해 라인 사용자들이 실제 대화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열흘간 이용자들이 실제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한 스티커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최종 우승작은 이광욱 씨의 ‘웰시코기 이광복씨’가 선정됐다. 웰시코기 이광복씨 스티커 총 24종은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 이광욱 씨의 웰시코기 종 애완견을 모델로 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내용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2위를 차지한 최진영씨의 ‘감성 충만 미남오빠’의 경우 다운로드 횟수에서는 근소하게 앞섰으나 실제 이용자들의 활용도측면에서 웰시코기 이광복씨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이광욱씨에게는 1000만원, 그 외 10위 안에 들었던 입선자 9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 10인에게는 라인플러스 입사 지원 시에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응모작 전체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 본인에게 귀속돼 이후 자유롭게 상업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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