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정 소방시설, 방범시설 정비 추진…CCTV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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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소방시설, 방범시설 정비 추진…CCTV 등 교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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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방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된 일부 소방시설 및 방범시설을 보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소방시설 정비공사에 사업비 2000만원을, 방범시설 정비공사에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는 관덕정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 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소방시설 정비공사는 노후된 옥외소화전 4개소를 교체하고 배관 보강, 표시등 등을 보완 설치해 이전보다 신속한 초기 화재대응이 용이하도록 소방설비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방재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는 사업으로 5월중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방범시설 정비공사는 기존 CCTV의 작동불량, 저화질 모니터링 등 불편사항이 있어 이번 정비공사시 고화질 적외선 카메라로 교체하고 도 통합관제센터와 병행 연계 감시 가능하게 호환성을 갖추도록해 관덕정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하고자 사업으로 5월중 착공, 6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관덕정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국가지정 목조문화재로서 다른 문화재와는 달리 외부에 오픈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접근이 용이한 장소이므로 화재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종 소방방재시설을 보완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문화재이며 공공장소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는 관덕정 효율적인 소방방재를 위해 이러한 소방설비 및 방범시설 보강 등 방재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문화재청의 국비지원을 받아 상시감시요원을 배치해 24시간 순찰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 사전 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자체 소방 훈련을 통한 소방방재시스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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