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데이터센터 이전·네트워크 구축 완료
상태바
라이나생명, 데이터센터 이전·네트워크 구축 완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IBM이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라이나생명(www.lina.co.kr)의 신사옥 입주에 따른 데이터센터 이전과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데이터센터 이전을 안정적으로 완료하는 동시에 신사옥에 걸맞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IBM을 데이터센터 이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선정했다.

한국IBM은 라이나생명의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구축/이전 계획 수립 ▶신규 음성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 ▶복잡한 시스템 장비와 대량의 사용자 장비 이전 등 과제를 4단계로 나눠 진행했으며 5개월 동안의 기간을 통합 인프라 이전과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IBM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현황 조사와 사전 테스트, 백업 작업 등을 수행하며 무엇보다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결과적으로 1293개에 이르는 시스템 장비와 1만314개에 이르는 사용자 장비를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7개 빌딩에 분산돼 있던 본사 시스템과 텔레마케터(TMR) 시스템을 신사옥과 일산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4개의 빌딩으로 안전하게 이전했다.

동시에 보험 영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P 콜 센터(IPCC)와 IP 전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각 텔레마케팅(TM) 센터에서 분산처리 되던 음성 시스템을 2개의 TM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신규 시스템으로의 통합과 이전을 위한 사전 테스트는 물론 현업 사용자들과 이전된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검수 테스트(UAT, User Acceptance Testing)도 수행해 신규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했다.

일산 데이터센터에서는 기존 네트워크의 이전과 더불어 TM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분리 구축하고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이중화 구성도 진행됐으며 신사옥에서도 TM과 백오피스 네트워크에 대해 동일한 작업이 이뤄졌다.

건축, 공조, 전기 등 데이터센터와 신사옥의 기반 설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진행됐으며 케이블 포설 작업과 전산장비 원격 제어를 위한 KVM도 5기 구축하면서 근무환경이 개선됐다.

봉세한 라이나생명 COO(전무)는 “안정성이 보장된 IBM의 데이터센터 및 시스템 이전 역량으로 5개월이라는 단기간 안에 신사옥으로의 성공적인 이전이 가능했다”며 “이번 이전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및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IT 인프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라이나생명의 비즈니스 증진과 브랜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