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웍스, 와이파이 현미경 ‘WF-3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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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웍스, 와이파이 현미경 ‘WF-310’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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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현미경 중 인기있는 USB 현미경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의 고배율 확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은 물론 미용실 병원 일반 가정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USB를 이용하기에 거리의 한계나 유선의 번잡함, 소프트웨어로 인한 운영체제의 호환성 등의 문제로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시웍스(대표 김재광)는 이런 불편함이 없는 와이파이 현미경 ‘WF-310’을 출시했다. WF-310은 iOS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어플을 통해 무선으로 피사체 촬영이 가능하며 30여미터까지 지원하고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에서 동시에 피사체를 보여줄 수 있다.

200만 화소, 20배, 200배 확대율은 물론 8개의 LED 램프를 장착하고 있어 정확하고 선명하게 피사체를 관찰할 수 있으며 현미경 내부에 자체 탑재된 와이파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을 지원한다. 각 어플마켓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므로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조승균 이시웍스 마케팅 담당은 “WF-310은 기존 USB 현미경의 단점을 보완해 스마트기기를 통한 무선촬영 기능의 편리한 측정 요소를 추가했기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특히 학교에서 다중연결을 통한 미세관찰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이시웍스는 서울대, KAIST, 삼성SDI, CJ 등에 현미경을 납품하고 있고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샵엔과 자체 쇼핑몰인 디시티(dcity.net)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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