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루빈 웨스턴디지털 이사 “자율주행차 시대! 차량용 낸드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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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루빈 웨스턴디지털 이사 “자율주행차 시대! 차량용 낸드 집중한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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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임베디드 스토리지 솔루션 ‘iNAND 7250A’ 출시

[CCTV뉴스=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오토모티브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iNAND 7250A’를 출시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5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러셀 루빈(Russell Ruben) 웨스턴디지털 오토모티브 솔루션 마케팅 총괄 이사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모두 저장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며 “클라우드로 저장되는 데이터 양이 증가되는 것은 맞지만, 디바이스 단에서 남아있는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데이터보다 엣지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269배 정도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과거의 자동차 OEM 업체들은 티어1 업체들과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었으나 자율주행차로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최근에는 SoC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파트너쉽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요구된다”며 “즉, 자동차 제조업체는 스토리지의 고성능과 필요한 용량을 파악하기 이제는 웨스턴디지털과 같은 스토리지 업체들과 직접 거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차량자기진단장치(OBD) 포트가 장착된 애프터마켓 디바이스의 사용 등 데이터 연결성을 갖춘 자동차의 총 누적 출하량은 2020년 2억 2천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맥킨지는 2030년이되면 커넥티드카가 연간 발생하는 데이터는 52ZB(제타바이트)에 달하며 이는 4500억 ~ 700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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