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NASA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구축…미션크리티컬 업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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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NASA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구축…미션크리티컬 업무 보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8.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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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의 클라우드 백업 및 아카이빙 솔루션이 NASA에 구축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존슨 스페이스 센터(Johnson Space Center, JFC)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업을 위해 넷앱의 알타볼트(Alta Vault) 솔루션을 도입했다.

나사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미국 우주비행단, 국제우주정거장, 차세대 우주선 연구 프로젝트 ‘오리온 프로그램’ 등을 주관하는 인류 우주탐험 활동의 허브 연구시설이다.

▲ 나사 존슨 스페이스 센터의 내부 모습

나사는 존슨 스페이스 센터의 백업 데이터를 AWS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비용효율적인 지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나사는 기존 베리타스 ‘넷백업(NetBackup)’ 환경에 넷앱 알타볼트 어플라이언스 두 대를 간편하게 배치했다.

그 결과 비디오, 위성, 카메라, 망원경 등에서 생성되는 4 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넷앱 솔루션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이동, 관리, 보호됐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알타볼트 구축으로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미연방정부와 나사의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우주선이 비행 또는 정박 중에도 데이터 암호화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또 넷앱의 데이터 중복제거와 압축 기능을 통해 비용효율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하고 있다.

필 브로더튼 넷앱 데이터패브릭 그룹 부사장은 “나사는 미국 연방정부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유한 곳으로 백업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 지가 숙원 과제였다”며 “나사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 보호, 클라우드 환경의 최적화, 운영비용 절감 등을 위해 알타볼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최근 오픈 플랫폼이 확장된 알타볼트 4.2버전을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신규 클라우드 타켓, 추가 백업 소프트웨어 지원,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KVM 하이퍼바이저 추가 지원 등이다.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2TB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각 지점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베리타스 OST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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