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시 인프라보다 ‘정보’ 관리에 집중해야
상태바
클라우드 도입시 인프라보다 ‘정보’ 관리에 집중해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7.20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종 클라우드 지원 고가용성 재해 복구·데이터 보호 전략 필요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현황을 조사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황(State of the Hybrid Cloud)’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오늘날 기업 4개 중 3개는 복합적인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고 따라서 기업의 정보 관리 및 보안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리타스가 의뢰하고 씨세로 그룹(Cicero Group)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세계에서 직원 수가 500명 이상이고 관리 대상 데이터가 75TB 이상인 기업의 IT 의사 결정자 18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24개월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는 일반 워크로드와 비슷한 증가세다. 이러한 증가세는 IT 부서가 인프라스트럭처뿐만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가용성 및 보안을 보장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전하는 비율과 함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된 요인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클라우드 이전과 관련된 일부 통념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워크로드가 우선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될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실제로 CRM(고객관계관리) 및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같은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가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비율은 일반 워크로드와 동일한 25~30%에 이르고 있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