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SMS 전송 실제 주차 시간만큼 요금청구 서비스 마르세유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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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SMS 전송 실제 주차 시간만큼 요금청구 서비스 마르세유에 도입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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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프랑스 제2도시 마르세유에 혁신적인 넷사이즈 사업자 요금청구 플랫폼(Netsize Operator Billing platform)을 도입, 운전자들이 주차장을 진입하고 떠날 때 SMS를 전송해 해당 주차장에서 쓴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IEM으로부터 채택 받은 젬알토는 마르세유 노상주차 관리 기관인 SAGS마르세유(SAGS Marseille)의 TIMO 소프트웨어 솔루션에서 결제 기능을 맡게 된다. 젬알토는 디지털 보안 및 휴대전화 관련 기술을 활용해 SMS 전송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용자의 휴대전화 청구서에서 시간 기반 결제액을 바로 인출한다.

새로운 주차 서비스용 무현금 결제 서비스는 사전 등록이나 앱 다운로드 없이 휴대전화 전 기종에서 이용 가능하다. 운전자들은 주차 직후 간단한 코드넘버에 차량 번호를 문자로 남기면 된다. 주차장을 떠날 때 동일한 코드넘버로 ‘END’라는 메시지가 전송된다. 시내 주차단속원들은 소지하고 다니는 PDA에 차량 등록번호를 입력하여 결제가 완료됐는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젬알토의 넷사이즈 플랫폼은 50여개국 160개의 커넥티드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이러한 거래가 가능한 20억명의 소비자, 30억 대의 기기를 갖춘 유망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필립 므누(Philippe Menoud) IEM 소장은 “젬알토는 SMS결제, 사업자 요금청구 및 실시간 서비스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이 솔루션을 해외시장에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이러한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젬알토의 글로벌 입지가 완벽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누아 볼레(Benoit Bole) 젬알토 넷사이즈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SMS가 광범위한 고객층에게 모바일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또 한 차례 입증했다”며 “이제 TIMO는 티켓 분실, 처리 지연, 잔돈 계산 문제, 초과 주차 관리 등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사업자들은 끊김 없는 전자 판매 채널을 통해 까다로운 단말기와 인프라 관리 및 유지에서 해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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