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 솔루션 공급사 다이닛폰인쇄(DNP)에 이지오 모바일 수트(Ezio Mobile Suite)를 공급해 모바일 결제, 인터넷 뱅킹 및 관련 서비스의 보안 확보를 지원한다.
DNP는 젬알토 솔루션을 통해 강력하고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인증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플랫폼은 생체 인식, OTP(일회용 비밀번호), 아웃오브밴드(out-of-band) 등 광범위한 인증 및 거래 서명 기법을 지원한다. DNP의 뱅킹 고객들은 이제 온라인, 모바일 채널 전반에 걸쳐 비용 효율적 방식으로 보안 인증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내에서 사이버 공격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90%에 가까운 국민들이 공격에 따른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기관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데 사이버 범죄자들이 전세계 은행으로부터 훔쳐낸 돈은 최대 1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소비자들이 점차 모바일 뱅킹과 결제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각 은행은 보안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젬알토의 솔루션은 DNP가 뱅킹 및 거래 서비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휴대폰 같은 온라인, 모바일 기기 등 고객들의 다양한 디지털 보안 관련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단일 방어선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사토 쿠니미츠 DNP 정보 솔루션 운영분야 총괄겸 디지털혁신사업부 부문장은 “우리는 오랫동안 높은 평가를 받아 왔던 파트너사인 젬알토의 첨단 기술 전문성을 신뢰한다”면서 “이번에 도입되는 솔루션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보유할 수 있고 인증 기법과 다양한 기기 결합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중소형의 지역 은행들도 이제 향상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즉시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오 젬알토 남아시아 및 일본 지사장은 “DNP는 일본 내 혁신 솔루션 공급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서 “이번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신뢰성 있는 서비스들을 독보적 방식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온라인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하고 DNP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모안 결제 기법들을 보완할 것이다. DNP의 뱅킹 고객들은 이제 원스톱 방식의 서비스를 활용,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자를 참여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