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모바일 TV 서비스인 ‘올레 tv 모바일’에 더욱 강화된 모바일 전용 클립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모바일용 콘텐츠 전문기업인 ‘비디오빌리지’, ‘72초TV’, ‘마이크임팩트’, ‘디유넷’ 등 총 4개 제작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5일부터 업그레이드된 ‘올레tv모바일 전용 클립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전용 클립 콘텐츠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올레 tv 모바일 이용자가 부담 없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분~3분 분량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클립형 콘텐츠는 짧은 시간 내에 콘텐츠 한편을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몰입도가 높아 바쁜 직장인과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레 tv 모바일에서 ‘클립형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앱 내 ‘핫클립’ 배너로 접속하면 된다. 핫클립 서비스는 JTBC, 최신영화, 뉴스의 하이라이트·미리보기 및 각종 화제의 영상을 제공해 모바일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강화를 통해 MCN콘텐츠, 72초TV, 청춘콘서트, 동아·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신선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간편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텐츠 제휴를 맺은 칠십이초와 비디오빌리지는 네이버tv캐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제작사로서 오구실, 두 여자 등의 72초 드라마 시리즈와 뷰티, 패션 장르 등의 MCN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임팩트, 디유넷은 표창원, 김구라와 같은 화제의 인물들의 강연과 동아·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 이용자들은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핫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UFC, WWE 등 스포츠 콘텐츠와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등 영화와 함께하면 좋은 역사 명강의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호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모바일 전용 클립형 콘텐츠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리뉴얼된 올레 tv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다채로운 콘텐츠 라이프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