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ILS테크놀로지 인수…M2M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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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ILS테크놀로지 인수…M2M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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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이하 텔릿)가 ILS테크놀로지(이하 ILST)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ILST는 M2M 지원 기기 및 비즈니스 크리티컬 기계와 기업의 IT 시스템을 연결을 위한 상용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다. ILST의 솔루션은 구축이 쉽고 사용이 간편해 최소한의 개발만으로 M2M 기기를 기업 시스템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ILST의 종합적인 기술은 기업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의 분야에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텔릿은 이번 인수를 통해 ILST의 관리 및 엔지니어링, 지원 인력을 m2m에어(m2mAIR) 사업부로 배치해 부가 가치가 제공되는 종합 M2M 서비스를 위한 '원스톱·원샵(ONE STOP· ONE SHOP)'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텔릿은 지난해 통신망 지원이 포함되는 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m2m에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텔릿은 ILST 인수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 m2m에어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낮은 진입 비용의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M2M 솔루션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수 후에도 ILST의 대표적인 제품군 시큐어와이즈(secureWISE)와 디바이스와이즈(deviceWISE)는 텔릿을 통해 각각의 타깃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큐어와이즈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을 위한 제품으로 반도체 생산 시설(FAB) 및 자동차 제조업체, 데이터센터, 산업용 자동화기기 제조업체 등의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디바이스와이즈는 보안, 확장성 및 최신 기술의 IT 인프라와의 통합이 요구되는 M2M 솔루션 업체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텔릿은 디바이스와이즈를 통해 PaaS·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 지원 플랫폼(AEP)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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