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임베디드·IoT 시장 겨냥 맞춤형 SoC 개발 솔루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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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임베디드·IoT 시장 겨냥 맞춤형 SoC 개발 솔루션 확장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6.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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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이 EDA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RM 디자인스타트(DesignStart)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자인스타트 사용자들은 케이던스(Cadence)와 멘토그래픽스(Mentor Graphics)의 EDA 툴과 디자인 환경에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DAC 2016(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16)에서 발표한 새로운 파트너십은 디자인스타트 포털에서 제공되는 ARM 코어텍스-M0 프로세서 IP에 대한 무료 액세스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또 새롭게 발표한 ARM 공인 디자인 파트너(ARM Approved Design Partner) 프로그램은 디자인스타트 사용자가 개발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검증 받은 전세계 디자인 업체 목록을 제공한다.

시스템온칩(SoC) 설계자들은 현재 디자인스타트 포털을 통해 무료로 ARM 코어텍스-M0 프로세서 IP를 사용해 디자인,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을 구축할 수 있다. 또 단순하고 표준화된 패스트 트랙(Fast Track) 라이선스의 경우 4만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케이던스와 멘토그래픽스의 툴이 디자인스타트 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개발환경에 추가됨에 따라 디자인스타트 사용자들은 임베디드 및 IoT 애플리케이션용 맞춤형 SoC 개발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DA 툴과 IP 라이선스 비용을 제외한 테스트 칩을 제조하는데 드는 비용은 1만6000달러에 불과해 맞춤형 SoC를 개발하는 일이 한층 더 수월해졌다.

난단 나얌팰리 ARM CPU 그룹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ARM 디자인스타트 포털의 코어텍스-M0 패키지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과 낮은 상용화 비용 덕에 스타트업이나 OEM 업체들은 임베디드 및 혼합 신호(Mixed Signal) SoC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던스와 멘토그래픽스의 EDA 툴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혁신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IoT 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들은 더욱 빨리 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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