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으로 자동화 분야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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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으로 자동화 분야 리더십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5.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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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가 기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의 개선된 IT운영 및 민첩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서버 기반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Brocade Workflow Composer)’를 선보였다.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는 데브옵스(DevOpS)형 네트워크 자동화를 제공해 멀티벤더(multivendor) 네트워크 공급, 인증, 종합진단 및 처리, 원 등을 수행하며 ‘단대단(end-to-end)’ 자동화가 적용되는 여러 IT영역에 걸쳐 작업흐름을 통합한다.

많은 기업들이 사업 디지털화를 추구함에 따라 사업 민첩성을 지원하는 자동화 등 근본 네트워크 아키텍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새로운 IP 아키텍쳐는 네트워크를 혁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구축 및 보안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모시킨다.

글로벌 CIO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는 네트워크가 자사의 사업 목표 성취 역량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네트워크가 자동화되지 못하고 다른 IT운영 및 툴체인과 통합되지 못하는 것은 디지털화 활용을 저해하는 최대 요소다.

브로케이드는 1995년 스토리지 네트워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에 VCS 패브릭 기술을 활용해 이더넷 패브릭으로 구성된 VDX 스위치를 선보이며 자동화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또 올해 초에는 새로운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로 구현되는 자동화와 더불어 클라우드 검증형 BGP 기반 아키텍쳐를 활용한 표준 개방형 설계의 IP 패브릭으로 데이터 센터 패브릭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이벤트 구동형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기업인 스택스톰(StackStorm)을 인수, 네트워크에 데브옵스형 자동화 역량을 더하게 됐다. 스택스톰의 기술은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의 기본요소로 쓰이고 있다.

제이슨 놀렛(Jason Nolet) 브로케이드 스위칭, 라우팅 및 애널리틱스 제품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디지털 혁신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네트워크 인프라와 관리 및 운영모델, 새로운 스킬을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기관들에 있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감당할 수 있는 단계를 점진적으로 하나씩 밟아가다 보면 그들만의 속도로 여정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복합 영역에서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들은 작업흐름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작업흐름은 사업 규칙과 정책을 척도에 따라 구현되는 IT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검증된 메커니즘인 까닭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사업자들 사이에서 IT운영의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작업흐름은 업무의 집합으로 대개 매뉴얼에 따라 규칙적으로 수행되며 자동화 개발에 핵심적인 기초가 된다.

작업흐름은 네트워크 기기 권한설정처럼 단일 영역이거나, 네트워크 기기 문제 감지, 네트워크 운영자에 헬프데스크 티켓 발행 및 할당 자동화처럼 복합 영역일 수 있다. 복합 영역 작업흐름이 자동화되면 문제 감지, 잠재적 원인 규명, 복원행위 수행은 물론 트러블 티켓 발행이나 시니어 엔지니어 호출에 이르는 모든 매뉴얼 단계가 생략될 수 있다.

따라서 IT부서는 인력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해결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ZK리서치에 따르면 네트워크 고장시간에서 인력에 따른 오류가 원인인 경우가 3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트워크 자동화는 이러한 고장시간을 아예 없앨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회사에서 사이트 안정화 엔지니어로 일하는 벤자민 골즈버리(Benjamin Goldsbury)는 “자다가 문제를 보고받았을 때 이벤트 구동형 자동화 시스템이 먼저 해당 호출을 진단하고 직접 처리해야 했던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며 “자동화 작업흐름이 문제해결을 위해 미응답 시스템을 리부팅해준다면 새벽 2시에 울리던 호출이 오전 10시 후속 티켓 발행으로 미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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