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내는데 큰 몫을 해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금학동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이은수 씨가 맨 처음 발견하고 신고, 119대원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데 많은 자료를 경찰서, 소방서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의 경우도 관내 690여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7월1일 개소이후 경찰서와 소방서에 70여건의 사건사고를 신고했으며 500여건의 CCTV 영상을 제공한 바 있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나 축제기간에는 행사장과 음식점 주변을 집중적으로 관제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취객 및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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