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펀듀, 크라우드 펀딩 7호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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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펀듀, 크라우드 펀딩 7호째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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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상당수의 금융기관들이 P2P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P2P금융 펀듀는 1월에 출시한 펀듀 1호를 시작으로 3월 현재 7호 상품을 출시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펀듀는 개발과 디자인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은행권 출신으로 구성된 P2P금융 전문가 집단으로 현재 투자관련 MOU를 4곳의 저축은행과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금융기간과의 장기적 협업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펀듀 관계자는 “기존에는 투자금 유치를 통해 자사와 거래중인 우량한 업체에만 투자했었지만 4월부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내실 있고 안전한 투자처를 추가로 확보, 투자손실을 최소화한 다수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2P는 2015년 국내시장에서 약 400억의 대출중개 실적을 보였으며, 2016년 올해는 3배수인 약 1000억을 웃도는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희웅·남상우 펀듀 공동대표는 “P2P 시장이 많이 활성화 된 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투자 유치 경쟁이 아닌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워나갈 단계다”라며 “홍보활동도 P2P의 유용성을 알리는데 집중해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듀는 투자 안정성을 고려해 법인사업자 위주로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3월3일부터 실시된 법정 최고금리의 하향조정으로 인해 대환을 목적으로 한 많은 대출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펀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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