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에 최적화된 컴팩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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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최적화된 컴팩트 카메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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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 EX-TR10·15

담고 싶은 피사체를 화사하고 아름답게 담는 것만큼 카메라의 중요한 기능이 있을까. 특히 자신의 모습을 작품처럼 촬영해주는 카메라라면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셀프카메라, 소위 '셀카'라고 불리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셀카 촬영은 카메라의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카시오 디지털카메라의 공식수입원인 한국리모텍이 '셀카 종결 디카'로 불리던 디지털카메라 '엑슬림 EX-TR150'의 후속모델 'EX-TR10'과 'EX-TR15' 컴팩트 카메라를 출시한다.

EX-TR10과 EX-TR15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접이식 프레임과 270도 회전되는 LCD를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셀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디카다. 셀카 셔터 버튼을 새롭게 탑재해 프레임을 잡고 손으로 누르기만 하면 촬영이 가능하고 모션 셔터 기능을 추가해 먼 거리에서도 손을 흔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카촬영의 간편함뿐만 아니라 촬영 결과도 사용자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는다. 21㎜ 초광각렌즈가 피사체를 보다 아름답고 화사하게 촬영해준다.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는 92만 픽셀의 LCD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2단계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모드에 미백효과가 새롭게 추가돼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표정과 얼굴빛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전식 터치 패널로 터치감이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고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아답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EX-TR15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화면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무선 전송도 할 수 있다.

한국리모텍 관계자는 "TR 디카 시리즈는 출시때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9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모델"이라며 "중국에서는 동일 제품이 다른 모델명인 'EX-TR300'과 'EX-TR350'으로 출시됐는데 현재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며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TR10은 화이트, 핑크, 블루 컬러로 EX-TR15는 화이트, 핑크, 블랙 컬러로 선보인다. 정식 발매는 27일로 CJ오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80~9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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