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사진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 ‘Pro-5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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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사진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 ‘Pro-500’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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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컬러 채용, 초고화소에 대응하기 위한 2400dpi 지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이 사진 전문가를 위한 잉크젯 프린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KBS의 신제품 ‘imagePROGRAF PRO-500(이하 Pro-500)’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하는 사진 전문가를 위한 최상위 잉크젯 프린터다. 12가지 색상을 채용한 Pro-500은 새롭게 변경한 안료 잉크와 신규 색상을 도입해 풍부한 컬러감은 물론 보다 폭 넓게 색 영역을 확장시킨 모델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초고화소에 대응하기 위한 Pro-500은 2400dpi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출력 이미지의 그라데이션의 거친 부분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또 주변의 빛으로부터 반사돼 발생하는 금속 광택 현상(브론징 효과)을 감소시켜 최상의 인쇄물을 제공한다.

▲ 캐논이 사진 전문가를 위한 최상위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00을 출시했다.

Pro-500은 80ml의 잉크 카트리지를 채용해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사진 출력 양이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Pro-500은 최대 A2 사이즈 용지까지 대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출력 속도 역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2 용지를 인쇄하는데 약 6분(광택포토용지 PT-101 기준)의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무선(WiFi)기능이나 이더넷으로 다수의 컴퓨터를 이용해 프린트를 공유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iOS나 맥 OS에서 바로 출력이 가능한 에어프린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CKBS 관계자는 “아무리 멋진 사진이라도 최종 결과물은 인쇄 작업에서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얻지 못한 사진 전문가들이 많았을 것이다”라며 “이번 캐논 신제품 Pro-500이 사진 전문가들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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