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비트나인+카본블랙과 협력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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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비트나인+카본블랙과 협력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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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코리아가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비트나인+카본블랙(Bit9+Carbon Black)’과 협력해 자사의 차세대 멀웨어 분석 및 보안 분석 네트워크 솔루션에 카본 블랙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카본블랙은 올 초 공개된 블루코트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파트너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의 회원사다.

이번 통합 제품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엔드포인트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카본 블랙 솔루션이 알려지지 않은 파일을 블루코트 멀웨어 분석 어플라이언스로 자동 전송해 디토네이션(detonation) 및 분석을 실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파일 스코어 및 경보가 카본 블랙으로 즉시 전송돼 심층 조사가 이뤄진다.

▲ 비트나인+카본블랙은 올 초 공개된 블루코트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파트너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의 회원사다.

블루코트 멀웨어 분석 기능이 카본 블랙으로 확장됨으로써 오프-네트워크 다운로드 및 USB 디바이스 등 기존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회피할 수 있었던 악성 활동들로부터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블루코트 보안 분석 플랫폼을 통해 공격을 조사하는 동시에 카본 블랙으로 빠르게 피벗(pivot)을 통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관리자들은 이를 통해 엔드포인트 단에서 실행된 파일을 신속하게 확인해 엔드포인트 고립 및 실시간 대응, 공격 차단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피터 도거트 블루코트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은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을 통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자사의 네트워크 분석 플랫폼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부문의 선두 기업인 카본블랙의 솔루션 통합함으로써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전체의 가시성 및 탐지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사고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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