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카오톡 강세는 그대로…앱 수익화 트렌드는?
상태바
한국 카카오톡 강세는 그대로…앱 수익화 트렌드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2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애니, 2015년 전세계 모바일 앱 트렌드 분석한 ‘2015 Retospective 보고서’ 발표

전세계적으로 데이트, 택시, 미디어 스트리밍 앱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전세계 앱 시장 국가별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3위, 다운로드 기준 8위, iOS 매출 기준 8위를 기록했다.

앱애니는 2015년 전세계 및 국가별 모바일 앱 트렌드를 분석한 ‘2015 Retrospectiv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앱 플랫폼과 시장의 변화, 앱 수익화 트렌드, 모바일 게임 트렌드 및 국가별 상위 앱과 기업 순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15년 앱 수익화 측면에서 앱애니가 분석한 주요 특징은 ▲데이트 앱의 수익화 ▲미디어 스트리밍과 콘텐츠 시장의 성장 ▲카쉐어링과 택시 앱 열풍을 들 수 있다.

▲ 2015년 한국 상위 앱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

국내 앱 시장도 비슷한 특징들을 보이고 있다. 2015년 국내 전체 앱 매출 순위 10위 권 내에는 ‘정오의 데이트’, ‘이음’, ‘아만다’가 각각 5위, 6위, 8위로 포함되어 있어 국내에서의 데이트 앱의 시장성을 증명했다. 또한 비디오 및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미디어 스트리밍 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음악 스트리밍 앱 ‘멜론’과 ‘벅스’가 각각 4위, 7위, 동영상 스트리밍 앱 ‘푹(pooq)’이 10위를 차지하며 국내 전체 앱 매출 순위 10위 권 내에 들었다. ‘카카오 택시’는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9위에 오르면서 전세계적으로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였던 카쉐어링과 택시 앱 열풍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은 2015년 앱 매출 및 다운로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 2015년 상위 게임 앱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

한편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매출 상위 10위권 모바일 게임 중 절반을 액션 RPG 게임이 차지하며 한 해 동안 액션 RPG 게임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프로세서와 GPU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섬세한 3D 그래픽과 몰입형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코어 게임 카테고리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은 하드코어 장르의 인기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이다.

국내 게임기업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눈에 띈다. 넷마블은 전체 세계 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게임빌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2015년 브라질 전체 게임 매출 순위에서 5위, 독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7위에 들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결과를 보였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iOS 양대 모바일 플랫폼의 2015년 성과는 구글 플레이는 iOS 대비 다운로드에서 앞서고 애플의 iOS 매출 점유율에서 격차를 벌이고 있었다. 특히 구글 플레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시장에서 다운로드가 늘어나고 있으며 iOS는 앱스토어 전 세계 매출에서 구글 플레이를 앞서며 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앱 수익화에 있어서는 인앱 구매(IAP)가 성장하면서 동영상, 음악, 데이트 앱의 구독 방식(Subscription)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Apple의 새로운 플랫폼인 watchOS와 tvOS의 등장은 앞으로 웨어러블이 새로운 핵심 폼팩터가 될 것임을 증명했다.

준데 유(Junde Yu) 앱애니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는 “점차 모바일 앱이 웹을 잠식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앱 시장의 트렌드나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바일 앱 시장 데이터를 통해 타겟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력을 가늠해 기업의 전략 및 마케팅 방향과 콘텐츠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애니는 앞으로도 정확한 모바일 마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앱 경제에서 개인, 개발자 및 기업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