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ARM ‘코어텍스-M0+’ 기반 저전력 MC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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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ARM ‘코어텍스-M0+’ 기반 저전력 MCU 출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5.1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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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엡손(Epson)이 최근 32bit 플래시메모리(Flash Memory)를 탑재한 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 ‘S1C31W74’를 공개했다.

엡손의 16비트 MCU는 특출한 저 소비전력 기술을 인정받아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웨어러블 제품들의 확산에 따라 소비 전력과 성능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

엡손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키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새로운 S1C31 제품군을 출시했다. S1C31W74는 ARM 코어텍스-M0+ 프로세서 기반 엡손의 최초 MCU 제품이다.

S1C31W74는 RTC 모드에서 900nA, RUN 모드에서 150uA/MHz를 소모하며 이는 기존 엡손의 32비트 MCU 대비 2배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 레벨은 전력소모가 중요한 요소인 스마트 워치, 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1C31W74는 1 mm 두께의 VFBGA8HX-181 싱글칩 패키지안에 2,304도트(Dots)를 직접 구동 시킬 수 있는 LCD 드라이버, USB2.0 풀 스피드(Full-speed) 디바이스 컨트롤러, 512킬로바이트 플래시메모리, 128킬로바이트 RAM이 탑재됐다. 보드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베어칩(Bare chip)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은 2016년 7월부터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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