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TES·A&G 한국 공식 유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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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TES·A&G 한국 공식 유통사로 선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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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세미콘 포함 3개 유통사로 국내 시장 적극 공략

유니버설로봇이 국내 최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용 진공로봇 개발기업인 티이에스(True Engineering Solutions, 이하 TES)와 자동차산업 분야의 완성차·엔진·변속기 생산라인의 품질 시험 장비를 제작하는 에이앤지테크놀로지(이하 A&G)를 유니버설로봇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니버설로봇은 기존 유통사인 비전세미콘을 포함해 국내 총 3개의 유통사와 함께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 유니버설로봇이 TES·A&G 등 국내 파트서를 추가해 국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니버설로봇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티이에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의 제조공정 장비에 쓰이는 진공·대기형 로봇의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천종필 티이에스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 유니버설로봇과의 계약 체결의 목적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유니버설로봇의 가장 큰 강점인 유연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공급 제품의 다양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신규로 바이오, 코스메틱, 식료품 등 대량 생산 라인에 S/W, 제어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형종 에이앤지 대표이사는 “완성차 및 파워트레인의 조립 및 품질 설비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니버설로봇의 유연성을 결합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연성과 전문성으로 자동차 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협업로봇의 수요를 창조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이 두 업체는 유니버설로봇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써 국내시장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전문화된 기술영업 인력과 S/W, 제어 관련 전문 엔지니어를 전담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사람과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는 협업로봇의 대표주자로 각기 다른 하중의 작업이 가능한 UR3, UR5, UR10, 총 3가지 로봇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의 6축이 모두 360도 회전 가능하며 유연성이 뛰어나 다양한 범주의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작고 가벼워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으 프로그래밍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로봇을 작동 시킬 수 있다.

쉐민 갓프레슨(Shermine Gotfredsen)유니버설로봇 APAC의 지사장은 “유니버설로봇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겸비한 파트너들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들을 포함한 총 3곳의 유통사들과 함께 한국 시장 내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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