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어도비 CCT 도입…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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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어도비 CCT 도입…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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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가 글로벌 교육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에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Adobe Creative Cloud for teams, CCT)’을 도입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CCT는 하나의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부터 웹, 동영상에 이르는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툴을 제공한다.

▲ 스마트스터디가 어도비 CCT를 도입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스터디는 교육 콘텐츠 제공 국가와 플랫폼의 증가로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제각기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입 및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에 봉착, 이를 해결하기 위해 CCT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스마트스터디의 조직 문화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다. 우선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툴을 접할 수 있게 되며 직원들은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며 자신이 가진 기술의 영역을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팀이나 구성원들 간에 이뤄지는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작업 분야의 툴과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신기능 추가를 통해 최신 기술뿐 아니라 프로그램 오류나 파일 호환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선스를 중앙 콘솔에서 이메일 주소로 관리할 수 있어 인력 충원에 따라 이메일 계정으로 사용 권한을 간편하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 브랜드인 핑크퐁 시리즈는 2D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율동 동요 및 동화 모바일 앱으로 2014년 교육 분야 매출 기준으로 97개국에서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를 기록한 바 있다.

박현우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은 “스마트스터디는 특정 플랫폼과 채널에 국한되지 않고 원하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뛰어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무엇보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라는 핵심 가치를 위한 툴로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의 활용도를 높여 회사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역시 글로벌 고객과 모바일 확산에 따른 멀티 채널 콘텐츠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신속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같은 시대에, 어도비 CCT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과 관리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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