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4월까지 CCTV 562대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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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4월까지 CCTV 562대 설치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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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올해 말까지 56개소에 폐쇄회로(CC)TV 262대를, 내년 4월까지 모두 116개소에 562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 내 CCTV는 793개소에 3535대에 이르고 만약 추가분을 합치면 909개소에 4157대로 장소와 개수가 늘어나 더욱 촘촘해진 방범망이 완성된다.

새로 설치되는 CCTV는 고화질 카메라가 장점이며 200만 화소에 적외선 투광이 가능한 IR기능과 30배 줌 카메라를 장착해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도 안양시가 올해 말까지 56개소에 폐쇄회로(CC)TV 262대를, 내년 4월까지 모두 116개소에 562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또 200만 화소는 200m되는 거리에서 포착된 상황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 현재 설치돼 있는 CCTV 카메라의 화소는 고작 41만 화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신규 CCTV가 설치되는 116개소는 주택가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등 확충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민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발탁됐다.

특히 관내 설치돼 있는 CCTV들은 시청사의 U-통합상황실과 연계돼 24시간 감시체계를 이루면서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도맡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08년 첫 설치된 U-통합상황실은 첨단 방범시스템을 통해 그간 1500건 가까운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며 최근 3년간 범죄율 17.8% 감소에 일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방범용 CCTV 설치는 우리시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향후 설치하는 CCTV에는 모두 고화질카메라를 장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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