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차세대 오픈네트워킹 전략으로 SDN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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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차세대 오픈네트워킹 전략으로 SDN 시장 주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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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를 선택하는 오픈네트워킹 기반 2세대 SDN으로 시장 선도해나갈 방침

델코리아가 차세대 오픈 네트워킹 전략으로 SDN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15일 델코리아는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캠퍼스 네트워킹 솔루션 제품 소개와 함께 델이 추구해나갈 오픈 네트워킹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성준 델코리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철학인 ‘퓨처 레디 엔터프라이즈’로 미래에 IT환경에 대비하고 있다”며 “가상화, SDN,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준비하고 고객사들의 이익 최대화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윤석로 델코리아 이사는 현재 델은 오픈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며 델의 오픈네트워킹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 윤석로 델코리아 네트워킹 사업부 이사

전통적인 네트워크 관리체계는 장비별 수동 설정·관리, 벤더 종속적 구조, 네트워크 자동화 구현 어려움 등 직면하고 있는 많은 관리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하나의 컨트롤러로 오픈플로우 기반의 SDN이 나오게 됐다. 윤 이사는 이것이 1세대 SDN이라고 설명했다. 허나, 벤더들의 OS가 다 달라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델은 2세대 SDN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델코리아가 내놓은 2세대는 오픈네트워킹 기반의 SDN이다. 여기서 핵심은 어떤 네트워크 OS던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윤 이사는 “델의 오픈 네트워킹은 OS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메이저 벤더”라며 “표준화된 자동화와 관리툴, 오픈 스탠다드 HW, 상용화된 칩셋 등이 주요 사항”이라고 말했다.

▲ 네트워킹 OS선택권을 보장하는 델의 2세대 SDN 오픈네트워킹 전략(자료 : 델코리아)

현재 델은 OS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계해 가고 있고 오픈 네트워킹 기반의 스위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품에 ON이라고 붙은건 오픈 네트워킹(Open Networking)의 줄임말이다. Dell S6000-ON, S4048-ON, S4810-ON 등이 주요 제품이다. 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은 모두 ON 스위치이다.

델은 오픈네트워킹 SDN 전략은 기업 환경에 맞는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오퍼레이팅 시스템 솔루션은 HW와 OS의 분리, 네트워크 오버레이 솔루션은 물리적 NW와 가상 NW 분리, 컨트롤 플랜 솔루션은 컨트롤과 포워딩의 분리로 각각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윤 이사는 “오픈네트워킹 기반의 완성된 오픈 SDN으로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있는 SDN”이라며 “오픈네트워킹 전략으로 고객사에 진정한 이익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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