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벤처기업 육성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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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벤처기업 육성중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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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전사적 지원, 인프라 활용 신산업 이끌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출범 1년을 맞았다. 이에 그간 그간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과학창조부 장관, 권선택 대전시장, 임종태 대전센터장,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CEI)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 이재호 SK CEI추진실장, 고형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강성모 KAIST 총장과 KITE창업가재단 김철환 이사장 등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 1주년 기념식은 SK그룹과 투자기관과 대전센터가 인큐베이팅한 벤처기업의 투자ž사업 협약식과 벤처기업의 투융자설명회, 창업포럼 등이 개최됐다. 또 창조경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식중인 사우디텔레콤과 국내 벤처의 실리콘 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SK의 미국 투자 자회사인 이노파트너스가 영상전화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1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1년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가 열렸다.

기념식 자리에서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대전센터는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목표로 지난 1년간 대덕연구단지 등 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SK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을 이끌어 갈 벤처기업을 육성했다”면서 “향후 5년간 고도 기술형 벤처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벤처가 넘쳐날 수 있도록 대전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센터는 지난해 10월 정부와 대전시, SK그룹과 민관협력모델을 구축, 23개 기술벤처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SK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7개 위원장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E&S CEO가 참여한 협의체(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한 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을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으로 선임해 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창조경제를 직접 챙기고 있으며 SK그룹 임직원 10명을 대전센터에 파견, 상주하면서 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SK그룹은 입주벤처기업과 대전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450억원의 펀드를 조성, 연구개발비와 사업자금 명목으로 40억여원을 집행했으며 또 대전의 유망 벤처가 벤처캐피탈로부터 104.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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