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극장’ 누적 관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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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디극장’ 누적 관객 300만 돌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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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영화 활성화 기여…특별 오프라인 상영회 개최 예정

네이버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하는 온라인 ‘인디극장’이 16회를 맞이하며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 네이버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하는 온라인 ‘인디극장’이 16회를 맞이하며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인디극장은 독립영화 활성화와 다양성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2월 한국독립협회와 네이버 영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한 서비스다.

영화 프로그래머와 전문 기획위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독립영화들을 상영해오고 있다.

2014년 2월 첫 회 서울독립영화제 스페셜 초이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가지 테마, 64편의 단편 영화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해 왔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누적 재생 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그간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 필름의 기억 빛나는 클래식 등의 테마를 통해 영화배우 변요한, 정유미, 원신연 감독, 이수진 감독 등 지금은 유명해진 배우, 감독들의 초기작들을 선보여 1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와 한국독립협회는 인디극장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여러 독립영화인들과 함께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를 11일 개최할 계획이다.

종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참가하며 최근 감독으로 변신한 문소리, 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인 구교환, 조현철과 연상호 감독, 이종필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대중문화컨텐츠실장은 “네이버 인디극장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신인감독, 톡톡 튀는 신인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디극장 운영과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같은 영화제 후원 등 다방면에서 대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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