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다네트웍스, 위치 기반 서비스 특허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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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다네트웍스, 위치 기반 서비스 특허 전문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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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다네트웍스가 위치 식별 기술에 대해 또 다른 특허를 획득했다.

미국 특허청이 리바다의 강화된 위치 기반 서비스(eLBS)에 대해 특허번호 #8,787,944(http://goo.gl/QjTOb8)의 원천 특허를 발급한 후 1년 남짓 지난 가운데 리바다가 eLBS 알고리즘에 대한 출원공고결정을 받았다.

이 알고리즘은 칼만(Kalman) 필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위치 추정을 구현한다. 칼만 필터는 불량 데이터에서 우량 데이터를 가려내는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출처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일련의 추정치에서 고도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추출하는 리바다 기술의 핵심이다.

클린트 스미스(Clint Smith) 리바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작업은 대단히 복잡했지만 목표는 데이터 여과 과정을 최대한 간단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단순성은 디바이스가 위치를 찾는 동안 필요한 프로세싱 전력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리바다는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 상에서 eLBS를 위한 완벽한 작업 라이브러리 기능을 개발해냈다. 최근 현장 테스트에서 이 소프트웨어는 GPS 고정 없이도 Z축 상의 위치를 포함해 1미터(39인치) 아래에서 위치를 정확히 식별했다. iOS 버전 또한 현재 개발되고 있으며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바다네트웍스는 가속계, 자이로스코프, 자력계, 기압계(제공 모델) 등 최신 스마트폰의 폭넓은 센서 제품에서 얻어진 모든 관련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이전에 불가능했던 스마트폰의 위치 정확도를 확보했다.

리바다 소프트웨어는 이들 데이터를 애드 혹 매쉬 네트워크(ad hoc ‘mesh’ network)에서 인접 기기와 통합함으로써 과거에 다다를 수 없었던 정확도를 구현한다.

디클란 갠리(Declan Ganley) 최고경영자(CEO)는 “리바다의 eLBS 기술은 광범위한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갠리는 카풀 서비스나 무인자동차, 상황 광고 및 최초 반응자에 대한 강화된 상황 인식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위치 정보로 인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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