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미래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본격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2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이자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K-ICT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한구 국회 창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의 배덕광의원, 권은희의원과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실증사업 주관 기관 및 기업, 실무추진단 등 약 200명이 모여 사물인터넷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비전을 공유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K-ICT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왼쪽 다섯 번째부터) 배덕광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이한구 국회의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비전선포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K-ICT 전략의 핵심 동력인 사물인터넷 실증단지(2개) 및 융합실증(5개) 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사물인터넷으로 열어가는 창조경제, 창조한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이를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행사에서는 비전 선포와 함께,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K-ICT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실무추진단을 발족해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비전선포와 실무추진단 발대식 이후 사물인터넷 실증단지(2개) 및 융합실증(5개) 사업의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이 발표됐으며 사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사물인터넷 인프라·기술을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시티, 공장 등 핵심 업종에 융합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신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다.

미래부는 지자체 협력형 사업(실증단지, 2개)과 기업 협력형 사업 (융합실증사업, 5개) 등 총 7개 신규 사물인터넷 실증 사업을 추진해 3년간 총 1085억원(2015년 33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이자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K-ICT 전략의 후속 조치인 사물인터넷 실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전·홈, 에너지, 보건의료, 자동차, 도시, 제조·공장 등 사물인터넷 핵심 분야의 융합실증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융합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