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디프로가 18일(국내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5 영국 런던 보안 기기전(세계보안전시회·International Fire & Security Exhibition, IFSEC)’에 참가해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치디프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15 영국 런던 보안 기기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안전시회로 올해 650개 이상의 보안장비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50개가 넘는 부대 행사와 제품 소개를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동축케이블 선로를 이용해 HD급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한 ‘HD 아날로그 카메라’ 제품군과 저조도 시 촬영 가능한 ‘초저조도 카메라’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광케이블을 통해 HD급 고화질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달 가능한 IP 카메라의 등장으로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 동축케이블 선로가 무용지물이 됐다. 하지만 최근 기존 동축케이블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는 HD 아날로그 카메라가 개발되면서 HD급 카메라의 교체비 절감과 고성능 CCTV 기능까지 갖춘 차세대 카메라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에치디프로는 2014년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주력제품 HD 아날로그 제품군을 필두로 TVI 제품, AHD 2.0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초저조도 카메라 제품군 Luminous 솔루션을 통해 타사와의 차별화 된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또 IP 카메라 제품군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NVR(Network Video Recorder)을 소개하기도 했다.
에치디프로 관계자는 “최근 HD 아날로그 카메라는 세계시장 중에서도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를 가장 많이 설치한 유럽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다”며 “세계시장을 상대로 거래선을 확대 중인 에치디프로에게 있어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