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화방조제와 오이도 일대 CCTV 점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화방조제 및 오이도 일대 CCTV 설치가 절실한 가운데 시에 협조를 요청,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치장소 선정을 완료했다.
시흥서는 이날 시화방조제와 오이도 일대에 설치된 차량용 CCTV 2대와 방범용 CCTV 26대에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 및 촬영 각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흥시 전역에 분포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 CCTV를 재배치했다.
경찰서는 향후 CCTV 설치시 최적지를 선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수 시흥경찰서 서장은 “시화방조제 일대 및 오이도에 범죄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만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 곳곳에 CCTV 설치, 범죄 없는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안전한 시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