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새로운 음성무한·비디오 데이터’ 요금제 출시
상태바
LG유플러스, ‘새로운 음성무한·비디오 데이터’ 요금제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29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가 음성과 데이터 제한을 모두 풀었다. 기존 음성통화 제공범위를 유무선까지 전면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특히 데이터 부족에 따른 통신비 상승 우려가 제기된 만큼, 동영상 시청 등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모든 요금제에 추가 제공한 점이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가 최저 2만원대부터 전 요금제에 걸쳐 무선은 물론 유선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특히 업계 최다 수준의 데이터 및 차별화한 고객혜택 제공 등을 담은 ‘뉴 음성무한 데이터 6종’ 및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8종’ 요금제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차별화한 고객혜택 제공 등을 담은 ‘뉴 음성무한 데이터 6종’ 및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8종’ 요금제를 출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워진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객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했다. ▲경쟁사 대비 같은 기본료라도 데이터가 최대 2배나 많고 ▲매일 1㎇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도 있으며 ▲VVIP 고객에게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제주 왕복항공권, LG생활건강 특가몰 포인트 등 실질적이면서도 차별화한 고객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뉴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통화 무제한 범위를 유선으로까지 전면 확대했다. 기존 무선간에 무제한 제공하던 음성통화를 최저인 2만원대부터 전 요금 구간에서 제공함으로써, 특히 유선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이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도 2만원대부터 감상할 수 있다. U+HDTV는 통신사 중 국내 최다인 91개 실시간 채널 및 10만여편의 VOD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이번 뉴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의 차별화된 고객혜택이다.

실제로 5만원대 이하 저가 요금제의 경우,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부족해 ‘요금 폭탄’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처음부터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따라서 데이터 부족 및 활용방법에 따른 고민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최저인 29.9 요금제의 경우 기존에 데이터 제공량이 300㎆에 불과했는데 300㎆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추가로 주며, 5만원대 요금제까지 기본 제공량 외에 3.3㎇의 추가 비디오 전용 데이터 혜택이 있다. 비디오 서비스만 주는 경쟁사에 비해 비디오는 물론 비디오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해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LTE’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실질적으로 동영상 시청 등에 가장 많이 소요되는 만큼,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저인 3만원대 비디오 요금제부터 전 요금 구간에서 고객들이 ‘U+HDTV’뿐만 아니라 영화/HBO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비디오 시청에 사용되는 데이터까지 감안해 국내 최다인 매일 1㎇의 전용 데이터 제공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에서 고객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69요금제 이상 가입 시, LG생활건강 특가몰에서 각종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월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특히 8만원대 이상 요금제 고객은 매년 제주도를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연간 1만~2만의 아시아나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다. 100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매년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유무선 통화 무제한은 물론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추가로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개편했다”며 “LTE 요금제 리더십을 꾸준히 확보해온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통신3사 중 가장 파격적이고 차별적인 요금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