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산불 피해, 인공지능(AI)으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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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산불 피해, 인공지능(AI)으로 대응 강화
  • CCTV뉴스 편집부
  • 승인 2023.05.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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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알체라]

지난 4월 11일, 강원 강릉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경포대 해안까지 급속도로 번지면서 축구장(0.714㏊)의 530배에 이르는 면적을 태우고 진화됐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면서 급속도로 확산돼 인근 주택, 펜션, 문화재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순간 최대 풍속 30m/s의 강풍까지 몰아쳐 소방 헬기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대응 인력이 빠르게 투입되지 못했다.

이처럼 봄철 불어오는 강풍은 산불을 급속도로 확산시켜 피해를 확산시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강릉 산불 역시 강풍의 위력으로 소나무가 부러지는 과정에서 전선 단락이 일어났고, 초기 대응의 핵심인 헬기가 투입되지 못하면서 진화 과정마저 어려움을 겪었다.

급속도로 확산되는 산불, 초기 대응이 관건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한번 번지기 시작한 산불은 빠르게 산림을 집어삼키므로, 대규모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도 완전 진압까지는 수일이 걸린다. 특히 산불은 광활하고 인적이 드문 산림에서 발생하므로 초기 발견이 어렵고, 야간 진화 작업은 더욱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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