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 전장 적응형 지상-공중-위성 통합 통신 기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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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 전장 적응형 지상-공중-위성 통합 통신 기술 개발 나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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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이 전장 적응형 다계층 통신을 위한 통합 통신 단말 및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펀진은 한화시스템과 컨소시엄으로 국방 분야 핵심 기술 기획·관리 전담 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산학연주관 2022년 무기 체계 패키지형 핵심 기술 연구 개발 과제: 전장 적응형 다계층 통신을 위한 통합 통신 단말 및 네트워크 기술 개발’ 과제 협약을 완료하고, 수행을 시작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전장 적응형 다계층 통신을 위한 통합 통신 단말 및 네트워크 기술 개발’ 과제는 Army Tiger 4.0의 기반이 되는 어떠한 전투 현장과 열악한 상황에도 끊김 없는 통신 상태 유지와 정확한 정보 전달 목표로 미래전에서 우리 군의 승리를 위한 지상-공중-위성 통신의 다양한 통신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전투원 및 첨단 무기 체계 간의 효율적 통신 운용을 위한 통합 통신 단말기 및 네트워크 AI기술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제는 3개 과제로 구성돼 2022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34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하는 패키지 과제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업 관리, 한화 시스템이 총괄 주관을 수행하고 AI 알고리즘과 통합 통신 단말기용 미들웨어 개발은 펀진이 주관해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CES 2022 현장에서 한화 시스템과 펀진 간 ‘엣지 AI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약 11달 만에 이뤄낸 국방 분야 진출의 첫 번째 성과이다.

펀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기반의 다양한 통신 방식 통합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과학화, 첨단화 되고 있는 군용 장비 사이의 원활한 통신 품질(QoS)를 보장함으로써 미래 전투 현장에서 우리군의 AI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는 “펀진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위성, 6G, 국방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AI 네트워크 구축 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보다 다양한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 기술 첨단화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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