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 한-독 국제 공동 연구 기관과 함께 스마트 OT 보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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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한-독 국제 공동 연구 기관과 함께 스마트 OT 보안 협력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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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이 국제 공동 연구 기관들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안 내재화와 임베디드 기기 보안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옷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국제 공동 연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독일 간 국제 공동 연구 기관들이 모여 스마트 OT 보안을 위한 연구 진행 과정과 보안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옷이 참여한 스마트 OT 보안 국제 공동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방송기술국제공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IEC 62443 기반의 스마트공장 보안 내재화 및 임베디드 기기 보안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공장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하면서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임베디드 인터페이스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과 독일 양국가의 기업과 연구 기관들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간 기술 격차 해소 및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중 시옷은 ‘공통 암호 모듈’과 ‘기기 인증 및 데이터 보안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와임은 ‘접근 통제와 사용자 인증”을 개발한다.

시옷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국내외 보안 연구 기관과 긴밀한 기술 교류를 쌓고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 및 사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실제로 시옷은 이번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독일 현지 레퍼런스 적용 사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시옷 박현주 대표는 “시옷은 유럽 스마트공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국제 표준 기반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고속 지원이 가능한 암호 인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시옷의 보안 기술력을 세계적인 독일 기업에 소개하기 좋은 기회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옷은 하드웨어와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전문 보안 기업으로 지난해 하드웨어 보안 모듈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아 본투글로벌 유럽 진출 멤버십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시옷은 하드웨어 연계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한 OTA 보안 솔루션, 초저지연 통신망에 최적화된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하드웨어 보안 모듈의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는 ‘차량 데이터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 미래차와 관련된 보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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