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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솔루션 “QuantaStor 플랫폼과 씨게이트 AP로 차세대 스토리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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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솔루션 “QuantaStor 플랫폼과 씨게이트 AP로 차세대 스토리지 시장 공략”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8.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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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민 에스엠티솔루션 대표이사 인터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TV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혹은 PC를 통해 영상 매체를 접하고 있다. 소위 OTT라 부르는 많은 방송 서비스들이 주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TV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방송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OTT 서비스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유통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통신사들과 망 사용료 지불에 대한 갈등을 빚고 있는 중이다. 대표적인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서비스 초기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가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운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송 분야에서 데이터 관리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방송 산업에서는 오래 전부터 데이터 관리와 운용이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방송 분야에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이후 모든 방송 촬영은 데이터화 되어 보관되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방송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 시장은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활성화돼 왔다.

에스엠티솔루션(SMT Solution)의 임승민 대표도 방송 분야에서 오랫동안 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해 온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임승민 대표를 만나 방송 솔루션 분야에서의 데이터 관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들어봤다.

 

임승민 에스엠티솔루션 대표이사
임승민 에스엠티솔루션 대표이사

 

Q. 먼저 에스엠티솔루션은 어떤 회사인지 소개부터 부탁한다.

우리 에스엠티솔루션은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설립 당시에는 방송 편집 솔루션의 총판 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당시 맺었던 총판 계약이 종료되어 다른 솔루션들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주력 제품은 오에스넥서스(OSNEXUS)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Software Defined Storage) 솔루션 플랫폼인 퀀타스토어(QuantaStor)다. 씨게이트 컨버지드 스토리지에 퀀타스토어를 탑재해서 공급하고 있다.

 

Q. SDS 방식은 기존의 스토리지와 어떠한 차이점을 갖고 있나?

SDS 솔루션이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에 공급했던 스토리지는 제조사별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정해진 일체형(Turn Key)으로 공급되다 보니 고객들의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또 나중에 스토리지를 확장할 때도 기존의 스토리지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먼저 따져봐야 했다.

이에 반해 SDS 플랫폼은 하드웨어 제조사별 독자 소프트웨어 대신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술로 원하는 형태의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어 하드웨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준다. 이로 인해 고객은 다양한 제조사의 하드웨어 제품들 중에서 제약없이 원하는 스토리지를 선택하거나 이미 보유 중인 하드웨어도 활용할 수 있게되므로 스토리지 구축의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도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Q. SDS 플랫폼 퀀타스토어의 장점은 무엇인가?

퀀타스토어는 NAS/SAN/Object 등 다양한 스토리지 형태를 제공한다. HA(High Availability, 고가용성) 및 스케일 아웃/스케일 업 작업 시 클러스터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그리드(Grid) 기술을 적용해서 최대 64개의 스토리지 노드를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토리지 풀 구성 시 각 분야의 용도에 맞게 프로파일도 제공해 고객이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퀀타스토어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와 관리형 서비스 제공 업체(MSP)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플랫폼이다. 특히 스토리지, 네트워킹, 컴퓨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채택하여 관리 효율성 향상 및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Q. 퀀타스토어와 씨게이트 스토리지를 통합으로 구축한다고 했는데, SDS 플랫폼 구축 시 스토리지 선택이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나?

아무리 SDS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스토리지를 구축한다고 해도 하드웨어의 절대적인 성능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하드웨어의 성능과 안정성은 기존의 스토리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SDS에서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또, SDS 플랫폼의 최대 장점이라면 구성의 다양성과 유연성인데, 하드웨어가 제공하는 성능과 안정성 이외에도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없이는 SDS플랫폼의 막강한 기능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

 

Q. 씨게이트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

글로벌 방송 편집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의 총판 대리점 업무를 했을 때, 본사의 스토리지 제품이 현재 씨게이트 제품을 OEM으로 받아 공급되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부터 이미 씨게이트 제품에 친숙했고, 올해 발표한 씨게이트 엑소스(Exos) AP 모델과 우리의 퀀타스토어 플랫폼이 최적의 조합이라고 판단하여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씨게이트 엑소스 AP

씨게이트 엑소스 AP 2U12 모델

씨게이트 엑소스 AP(Application Platform)는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컨버지드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AMD의 서버용 프로세서 EPYC 기반의 신형 컨트롤러가 탑재돼 있다. 듀얼 12Gb/s SAS 컨트롤러를 통해 고대역폭, 저지연을 요구하는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경쟁 제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엑소스 AP에 탑재된 AP-BV-1 ‘Bonneville’ 컨트롤러는 고객의 요구 성능에 따라 8코어부터 최대 16코어까지의 AMD 2세대 EPYC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메모리는 DDR4 32GB부터 최대 256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사양에서 시스템 운영을 위한 256GB M.2 NVMe SSD가 내장돼 있다. 10GbE/, 25GbE, 50GbE나 100GbE 네트워크 옵션으로 향후 더 많은 대역폭이 필요할 때에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관리와 운영, 장애 대응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일 인클로저로 스토리지에 컴퓨팅를 통합한 컨버지드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다. 랙 공간 활용, 전력 효율성 강화, 냉각 기능 등 스토리지 운영을 위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클로저는 최대 12개 3.5” 또는 최대 24개의 2.5”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2U 모델과 최대 84개의 3.5”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5U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필요 시 2U나 5U스토리지 인클로저를 추가함으로써 스토리지 용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다.

씨게이트 엑소스 AP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퀀타스토어
씨게이트 엑소스 AP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퀀타스토어


Q. 씨게이트 스토리지 제품을 도입한 후에 장점이 있다면?

씨게이트는 SDS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토리지 유형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이미 글로벌 브랜드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인지도도 의외로 높고 심지어 운영에도 익숙하다. 개인적으로 꼽는 장점 중 하나는 스토리지 구성이 모듈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장애 조치 시 문제되는 부분만 손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 역시 무시못할 강점이다. 아무래도 사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비용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씨게이트는 동급의 다른 제조사 제품과 비교해 도입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같은 용량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할 때 시장에서 유명한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도입하면 씨게이트 제품을 도입할 때보다 2~3배의 비용이 더 발생한다.

씨게이트 스토리지 제품은 이렇게 비용적으로 크게 절약하면서도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 스토리지 제품을 고를 때 또 하나의 기준은 내구성과 장애 발생 시 제조사의 대응 능력인데, 씨게이트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동안 아직까지 제품 결함으로 인한 장애 발생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Q. 방송 분야에서 오래 일을 했는데, 최근 OTT가 기존의 방송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OTT 관련한 사업은 하지 않고 있나?

아직까지 OTT와 관련한 분야에는 진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자체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이나 스튜디오 인프라 대여 서비스는 하고 있다. 방송 분야 외에도 스토리지 구축이 필요한 여러 산업 분야에 언제든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문의를 언제든 기다리고 있으니 부담 없이 상담해 주길 바란다.

 

Q.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올해 목표로 한 것이 있다면?

당면한 과제는 새롭게 시작한 SDS 플랫폼 퀀타스토어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사실 고객사는 물론이고 업계 관계자 중에서도 SDS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세미나 등의 형식을 통해 SDS의 개념과 퀀타스토어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퀀타스토어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므로 앞으로 방송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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