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원격의료 서비스로 위드 코로나 정착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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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원격의료 서비스로 위드 코로나 정착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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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자가격리자·워킹맘 등 누적 이용자 수 50만 돌파

지난달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퀀텀점프의 성장동력을 확보한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누적 이용자 수 5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 론칭 후 지난 10월까지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이용자 수 50만, 누적 앱 다운로드 35 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이미 올 상반기 성과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7일 간 회원 가입 수가 전월 대비 13%, 진료 건 수는 16% 이상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생소함이 점차 줄어들면서 일상화되고 있다는 게 닥터나우의 분석이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자가격리 중이거나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2030 직장인, 워킹맘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위드 코로나의 성공적 안착을 돕고 의료진들의 부담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환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 다수의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현재 260여 곳의 병·의원, 약국과 협업해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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