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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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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나선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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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팩·깨끗한나라와 업무협약...탄소저감·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기여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지난 26일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과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장 소재 생산 업체와 포장재 제조·유통기업, 포장재 사용 기업 등 밸류체인 전 과정의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SK종합화학과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하고 ▲깨끗한나라는 이를 화장지, 미용티슈 등 생활용품의 외포장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3사는 포장재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신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10% 이상 적용한다는 점에서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과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포장재 생산 공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강도 등 물성이 떨어지고, 외부 오염 등으로 인한 재가공 이슈로 부가가치가 낮은 플라스틱 제품을 제작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소각·매립돼 왔다. 하지만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분쇄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하는 물리적 재활용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포장재에 적용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3사가 함께 환경을 위한 유의미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촉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 장남훈 패키징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탄소 저감과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사는 향후 ESG 경영을 강화해 물티슈 포장재, 소독제 용기 등 다른 제품 군까지 친환경 포장재 적용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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